가톨릭 순교현장 서소문공원, 역사관광명소로 조성_지금 무료 슬롯을 플레이하세요_krvip

신유박해와 기해박해 등 한국 가톨릭 순교의 현장인 서소문공원 일대가 그 의미를 되살린 도심 명소로 조성됩니다. 서울시는 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소문공원 일대를 역사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. 서울시는 이 곳에 전시기념관과 추모공간을 만들고 서울시내 천주교 성지 도보 순례길을 구축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17년 8월 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서소문공원 일대는 조선시대 중죄인을 처형하던 장소로 신유박해와 기해박해, 병인박해 등 문헌상으로만 100명이 넘는 천주교 신자가 순교한 곳입니다.